동양텔레콤은 국내 최로로 전송속도가 5만6천bps인 「마하56K초고속팩스모뎀」을 개발해 이달부터 시판한다고 2일 밝혔다.미락웰(Rockwell)사의 K56플렉스칩을 사용한 이 모뎀은 IBM 호환컴퓨터에 쓸 수 있으며 내장형이다.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5만6천bps모뎀은 모두 수입완제품이며 일부 업체에서 개발중이어서 국내 개발로는 최초라고 동양측은 설명했다.
컴퓨터통신이나 인터넷상에서 기존의 2만8천8백bps모뎀보다 2배 정도 전송속도가 빨라 특히 그림정보를 다운받을 때 유리하다.
기존의 2만8천8백bps모뎀의 시중 가격이 8∼9만원이며 이 제품은 15만4천원이다.(02)36618771.<박동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