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이용률이 높은 대학생들의 토론 참여를 통해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이슈를 전파하고, 국민들의 전반적인 관심과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한 '2012 대학생 개인정보보호 토론대회'가 오는 7월6일 성균관대학교에서 개최된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토론대회는 전국의 대학교에 재학 또는 휴학중인 대학생들이 3인 1조로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2일까지 토론대회 홈페이지(http://privacy-debate.kisa.or.kr) 또는 이메일(debate@kisa.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14일 한국인터넷진흥원 개인정보안전정책팀 오용석 팀장은 "딱딱하고 낡은 기존의 토론대회 방식에서 탈피해, 본선 진출팀을 인터넷 인기투표로 선정하고 토론대회를 당일 인터넷 생중계하는 등 개인정보보호 관련 이슈가 일반 국민들에게까지 쉽고 재미있게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회 우승팀에게는 행정안전부장관상과 300만원의 상금이, 준우승팀에게는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과 200만원의 상금, 3위ㆍ4위 팀에게도 100만원씩의 상금이 수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토론대회 홈페이지(http://privacy-debate.kisa.or.kr)를 확인하거나, 한국인터넷진흥원 개인정보안전정책팀(02-405-6554, debate@kisa.or.kr)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