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강남·수원 광교신도시서 오피스텔 동시분양


대우건설이 서울 강남과 수원 광교신도시에서 대규모로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대우건설은 오는 25일 '역삼 푸르지오 시티'와 '광교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의 모델하우스를 열어 분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강남구 역삼동 735-17 일대에 들어서는 '역삼 푸르지오 시티(02-539-6114)'는 지상15층 규모로 전용23~33㎡ 333실로 구성된다. 3.3㎡당 분양가는 1,500만~1,650만원선으로 기존 강남 일대 오피스텔 평균 분양가보다 저렴하게 책정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원룸은 물론 신혼부부 등이 거주할 수 있는 투룸 122실도 포함돼 있다. 지하철2호선 강남역과 역삼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광교신도시 중심상업지역인 CD1-3블록에 짓는 '광교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1566-3335)'는 지상17층, 총 1,712실 규모의 대형 오피스텔이다. 단지 안에 쇼핑몰ㆍ영화관 등 각종 편의시설이 입점할 예정이다. 전용 22~42㎡에 44개의 다양한 평면이 제공된다. 3.3㎡당 분양가는 최저 680만원대, 평균 800만원대다.

모델하우스는 역삼 푸르지오 시티가 강남구 대치동 968-3 푸르지오밸리, 광교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는 수원시 영통구 하동 864-10에 각각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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