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7일 에스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5,000원(전일종가 5만7,5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공영규 연구원은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본격화로 창업이 늘어나면서 상업용 가입자의 고성장이 예상외로, 요금이 저렴한 세콤 홈즈 출시로 가정용 가입자 확대도 기대된다”며 “올해 기계 경비사업 순증 가입자는 전년 대비 67% 증가한 4만8,013건, 전체 가입자는 12% 증가한 462,621건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반기에는 보안 상품 매출 부진과 마케팅 비용 증가로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3분기부터는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올해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7%, 1% 증가한 1조90억원과 1,618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