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와여우컴퓨터의 'WF-TABT-WB 10.1(사진)'은 윈도우 8.1 위드빙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258㎜×172㎜×9.7㎜의 사이즈로 본체와 더불어 타플릿 커버용 키보드(10.1형)로 세트 구성이 이뤄졌다.
지난 5월 공개된 윈도우 8.1 위드빙(Windows 8.1 with Bing)은 MS 윈도우 협력업체 중 일정 수준의 조건을 만족한 업체에게만 허가되는 저가 완성품 PC 전용 운영체제다. 기본 검색 엔진을 빙(Bing)으로 설정하는 조건으로 소비자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윈도우 라이센스 정책의 일환이다.
기본 검색 엔진으로 빙이 탑재는 돼있지만 언제든지 세팅에서 변경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존 윈도우 8.1과 사실상 차이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아울러 Baytraul-T(Quad-core) Z3735D 1.33Ghz, 2GB DDR3, SSD 32GB, 10.1(1280×800)인치의 사양을 자랑한다. 지난 9월부터 공식 홈페이지와 주요 쇼핑몰에서 판매 중이다. 가격은 269,000원.
오정길 대표는 "K/Q마크, 친환경인증, ISO 9001, ISO 14001,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 인증 등을 통해 품질경영을 꾀하고 있다"며 "저렴한 가격과 560g에 불과한 가벼운 무게가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02)2078-4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