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항공 디지털카메라시장 참여

◎신제품 이달출시,아남·현대와 삼파전삼성항공(대표 이대원)이 필름이 필요없는 디지털 카메라를 본격 판매한다. 삼성은 6일 이달중순부터 80만원대의 해상도 35만화소급의 디지털 카메라(모델명 SSC­350N)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카메라는 정방형 고집적CCD(전하 결합소자)를 채택, 색상의 재현이 뛰어나고 촬영한 영상을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1.8인치 컬러 LCD(액정표시장치) 모니터를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따라 이미 진출한 아남정공, 현대전자가 치열한 시장확보전을 벌일 것으로 보여 앞으로 본격적인 디지털 카메라시대가 예고되고 있다.<문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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