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창립기념일에 쪽방촌 찾아 생필품 지원


하이트진로가 창립기념일(7월 18일)을 맞아 서울시 영등포 쪽방촌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 봉사활동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하이트출시 20주년, 맥주사업 80주년을 맞는 하이트진로의 ‘2080 사회공헌 캠페인’의 일환이다.

봉사활동에는 김인규 사장(관리부문), 손봉수 사장(생산부문) 등 수도권지역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임직원 28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영등포 쪽방촌을 방문해 총 510가구에 쌀과 생수를 전달하고, 더운 여름철 별미인 팥빙수 1,000명분을 만들어 인근 주민들에게 나눠줬다.

하이트진로는 의료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영등포 쪽방촌 거주 아이들 5명에게 실손의료보험 가입 혜택을 주고 해당 보험비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2013년을 사회공헌경영 원년으로 선포하고 5년 내 영업이익의 5%이상을 사회공헌 기부액으로 설정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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