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박물관협의회(ICOM) 한국위원회는 지난 17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2014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제12대 위원장에 배기동(사진) 한양대 교수를 만장일치로 재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배 위원장은 "ICOM은 상징성이 큰 기구로 주체적으로 문화를 만들어내고 역량을 높이는 조직의 역할을 하며 회원 확대와 더불어 국내 ICOM 카드 활용성 확대, 국제 박물관 네트워크 강화 등을 임기 중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배 위원장 임기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