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델타테크가 무상증자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신성델타테크는 20일 장 시작과 함께 14.31% 급등 출발했다. 신성델타테크는 전날 상한가마감했다.
신성델타테크는 전날 유통물량 증대 및 주주이익 제고를 위해 800만주(총발행주식수의 66.7%)의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주주 지분(33.4%)과 주요기관 지분들을 고려할 경우 유통물량이 부족했는데, 이번 무상증자 실시로 유통물량이 증대되면서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강력매수(Strong BUY)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또 “신성델타테크는 최근 신규로 진출하였던 LED용 리드프레임 부문 공급이 지연되면서 LED사업부가 실적부진을 보이고 있지만, 주력사업부인 가전부품사업부 실적이 호조세를 지속하고 있고, 해외법인 실적이 강하게 개선되고 있어 올해도 실적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