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비롯한 6개국의 국내외 분석과학 석학들이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을 찾는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분석과학의 세계적인 석학들을 초청해 최신 연구 동향과 연구 정보를 교류하기 위한 제3회 분석과학국제컨퍼런스를 20~21일 양일간 대덕본원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분석과학국제컨퍼런스에는 미국과 일본, 호주, 영국, 대만 등의 해외 석학들과 국내 연구자 등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조강연 외에도 이틀에 걸쳐 모두 10개의 세션이 진행되며 170여개의 포스터 발표를 동시에 진행해 우수 포스터에 대한 시상식도 갖는다.
특히 국내 초청이 어려웠던 존 예이츠 박사, 마크 코헨 박사 등 해외 저명 분석과학 석학들과의 좌담회를 20일 오전 9시 마련해 국내외 분석과학 동향과 기초지원연과의 공동연구 협력 방안 등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정광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장은 “분석과학국제컨퍼런스를 통해 우수한 세계 석학들과 국내 연구자들이 교류하는 장으로 발전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초과학지원연이 발간하는 분석과학전문학술지에도 우수 논문이 많이 게재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