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삼합주’복원


국순당이 조선시대 약용소주인 ‘삼합주’를 복원해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삼합주는 찹쌀·차좁쌀·메밀로 술을 빚어 증류한 뒤 백밀·천초·호조 등의 약재와 꿀을 넣고 달여 만든 약용주다. 알코올 도수는 35도다.

국순당은 조선시대 후기 조리서인 ‘주찬’에 나온 제조법으로 술을 복원했다.

국순당은 이달 중순부터 전통주 전문점 백세주마을과 우리술상에서 제품(300㎖)을 5만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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