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129 보건복지콜센터’를 비롯한 복지 서비스 알리기에 나섰다.
19일 복지부는 “129 보건복지콜센터의 인지도를 119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소방방재청과 협력하는 등의 전방위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우선 ‘위험할 땐 119, 힘겨울 땐 129’를 슬로건으로 TV·신문광고를 하고, 스티커와 포스터를 제작해 공공장소에 부착할 계획이다.
또 건강보험료 고지서와 전기료 체납고지서 등 각종 고지서와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보건복지콜센터를 알리고, 정보제공을 위한 복지공공포털사이트 개편, 스마트폰 앱 개발 등도 추진한다.
복지부는 “3월 한 달 전국 시·도와 함께 복지시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찾기 위한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발굴된 소외계층은 긴급복지지원, 기초생활보장 등 공적지원 또는 민간후원 연계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