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009240)이 신규 사업 진출로 고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했다.
한샘은 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5.33%(6,500원) 오른 12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트레이드증권은 이날 한샘이 앞으로 2~3년 동안 연평균 20%의 매출성장률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박용희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욕실 가구·건자재뿐 아니라 마루·창호 등 신사업에서도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며 "확충된 인테리어 제휴점을 통해 내년부터는 욕실·창호·마루 등에서도 시장점유율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한샘의 4·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6.4% 늘어난 320억원, 매출액은 16.9% 증가한 3,35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