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銀, 대학생 홍보 공모전 ‘JB 스트리트 챌린저’ 실시

JB전북은행이 JB다이렉트의 길거리 홍보를 책임질 ‘JB스트리트 챌린저’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JB다이렉트는 지난 7월 전북은행이 서울에서 출시한 온라인 기반의 입출금/예금/적금 통장이다.

JB스트리트 챌린저는 서울에서 플래시몹, 퍼포먼스, 유인물 배포 등 형식에 상관 없이 길거리 홍보 활동이 가능한 대학생 및 대학원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홍보 아이디어에 대한 서류심사를 통해 예선에서 7팀을 선발한 뒤 프리젠테이션으로 최종 3팀을 선발한다.

JB스트리트 챌린저로 최종 선발된 팀은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선정해 JB다이렉트 상품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홍보방안을 직접 기획ㆍ실행하게 된다.

매주 주제가 달라지며, 세부적인 주제는 ▦고객을 찾아가는 편리한 서비스 ▦조건 없이 높은 금리 제공 ▦언제 어떤 은행의 자동입출금기기(ATM)를 이용하든 수수료 0원 등 JB다이렉트 상품의 특장점에 관한 것들이다.

두 달간 격주 1회로 총 4회의 홍보활동을 진행하며 홍보 실행비가 지급된다. 지방 참가자의 경우 예ㆍ본선 및 활동 기간 동안 소정의 교통비가 지원된다.

각 홍보활동은 온ㆍ오프라인 심사를 통해 평가된다. 순위에 따라 1위 베스트 챌린저 수상팀은 상금 200만원과 상패를, 굿 챌린저 수상팀에는 1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참가 신청 및 문의는 JB전북은행 공식 블로그(blog.jbbank.co.kr)와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jeonbukbank) 등을 통해 가능하다. JB다이렉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direct.jbbank.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명렬 부행장은 “이번 공모전은 JB다이렉트의 신개념 은행 서비스가 젊은 대학생들의 생동감과 잘 어울려 기획하게 됐다”면서 “많은 고객들이 JB다이렉트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마케팅과 홍보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적극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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