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 전국 최초 자연환경해설사 조례 제정

충남 서천군이 전국 지자체중 최초로 자연환경해설사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는 해설사 직무에 관한 규정, 선발 및 등급기준, 활동비 지급에 관한 규정, 활동평가에 대한 사후관리 규정 등을 담고 있다. 자연환경해설사는 서천군의 생태ㆍ경관보전지역ㆍ습지보호지역을 이용하는 사람에게 자연환경해설ㆍ홍보ㆍ교육ㆍ생태탐방 안내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서천군은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연계한 생태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인근 주변에 있는 갯벌을 이용한 생태체험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다.

김인수 서천군 생태관광과장은 "관광객 200만명을 목표로 추진하는 '세계최고의 생태도시 어메니티 서천'의 생태환경 허브로 발돋움 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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