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다빈치] 날개짓 비행완구 `펄러기' 개발

날개짓하는 장난감 비행기가 한 중소기업에 의해 개발돼 화제다.완구개발 전문업체인 에어로다빈치(대표 우종복)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유체역학 이론을 바탕으로 한 날개짓 비행완구 「펄러기」를 선보였다. 부착된 고무줄을 30~40회 돌려서 날리면 새처럼 푸드득 소리를 내면서 약 10초간 20~40M의 상공을 우아하게 비행한다는게 에어로다빈치의 설명이다. 이제품은 패러글라이딩 및 낙하산용 천을 사용해 물에 젖거나 1,000회 이상의 비행에도 끄덕없다. 禹사장은 『날개짓을 하면서 비행하는 물체는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을 수 없다』고 말하고 『현재 수입품 일색인 국내 완구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에어로다빈치는 국내 주요 인터넷쇼핑몰과 대형할인점을 중심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현재 유통협력업체를 물색하고 있다. 가격은 개당 5,500원이다. 인터넷 HTTP://WWW.AVINCI.CO.KR (02)2266-6276 /정맹호 기자 MHJEONG@SED.CO.KR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