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유통센터는 12일 포스코 계열의 소모성자재 구매대행(MRO) 전문기업 엔투비와 중소납품업체 판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MRO 중소납품업체의 국내외 판로개척, 마케팅ㆍ컨설팅 지원 등을 위한 것이다. 대ㆍ중소기업간 동반성장 차원에서 MRO관련 중소납품업체를 육성하기 위한 취지다. 특히 중소기업유통센터내 설치된 종합지원센터와 엔투비 간의 협력을 통해 중소납품업체가 포스코 계열사와 거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구매상담회, 코칭 등의 다양한 마케팅 지원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유통센터의 한 관계자는 “현재 대부분의 중소납품업체가 마케팅ㆍ영업력 부족으로 직접적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엔투비는 국내 중소납품업체 판로지원 활성화를 위해 상호교류 및 공동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