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은 N스크린 서비스 '티빙'에서 한 번의 결제로 스트리밍과 다운로드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통합VOD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티빙 가입자들은 한번의 결제로 일주일 간 무제한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고, 이 기간 동안 8회까지 해당 주문형비디오(VOD)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각각의 결제로 스트리밍과 다운로드 서비스를 이용해야 했다.
통합VOD로 이용할 수 있는 콘텐츠는 지상파와 케이블TV 프로그램, 애니메이션, 국내외 최신영화 등으로 디지털저작권관리(DRM)의 적용을 요청하는 일부 해외 영화와 드라마는 올 상반기 내에 통합VOD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종원 CJ헬로비전 티빙사업추진실장은 "차별화된 콘텐츠를 강화해 지속적으로 상품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며 "이용자들을 모두 만족시키기 위해 실시간 채널과 VOD를 결합한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