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LG전자 모델이 서울 여의도 LG 트윈타워에서 17리터 휘센 인버터 제습기와 공기청정기능 탑재한 17리터 제습기를 소개하고 있다. /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국내 인버터 제습기 중 제습 용량이 가장 큰 17리터 프리미엄 인버터 제습기 등 신제품 6종을 이번 주를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되는 17리터 휘센 인버터 제습기(모델명: DQ170PBS)는 지난해 세계 최초로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했던 15리터 모델의 후속작이다. 기존 인버터 제품 중 최대 용량인 15리터 모델 대비 제습 용량을 2리터 늘렸고 제습 속도도 크게 높였다.

이 제품은 실내 습도를 감지해 자동으로 습도를 조절하는 ‘스마트 제습’, 장마철에 덥고 습한 실내를 빠르게 제습하는 ‘쾌속 제습’, 젖은 신발과 옷장 틈새를 건조하는 ‘집중 건조’ 등 다양한 제습기능을 갖췄다. 특히 한 손으로 쉽게 물통을 빼고 넣을 수 있는 ‘원핸드 물통’, 허리를 숙이지 않고도 제품을 쉽게 이동할 수 있는 ‘이지 핸들’ 등 차별화된 편의기능도 적용했다.

오정원 LG전자 RAC사업부장(상무)는 “국내 최대 용량의 프리미엄 인버터 제습기와 공기청정기능까지 탑재한 휘센 제습기로 세계 1위 명품 제습기의 아성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