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고위관계자는 13일 코스닥시장의 주식불공정거래행위를 차단, 투자자를 보호하기위해 코스닥등록기업에 대한 조사를 상장기업보다 우선해 실시하기로했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조사인력도 현재의 1개팀으로는 절대 부족한 만큼 내년에는 3개팀정도로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이익을 내지못하는 기업체나 사업전망이 낮은 유사 벤처기업의 주가가급등하게 되면 투자자의 피해가능성이 커지는 만큼 작전세력의 개입여부를 철저히조사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내년 자본시장 개혁 차원에서 이뤄지는 코스닥시장 개편시 매매심리요원을 대폭 늘리고 심리기법을 첨단화하는 등 코스닥시장의 불공정거래행위 단속 역량을 최대한 강화하기로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