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3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2분기 예상을 넘는 양호한 실적은 리니지 등 기존 게임의 견조한 매출 성장과 안정적인 비용 운용이 이뤄낸 성과”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26만원에서 30만원으로 올렸다.
황성진 수석연구위원은 “2분기에는 리니지, 리니지2, 블레이드앤소울 등 기존 게임들에서 고른 성과가 나타났다”며 “신규 모바일 게임 등의 론칭도 올해말에서 내년에 걸쳐 가시화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엔씨소프트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연결기준)이 671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3.3% 늘고 매출액은 2,175억원으로 1.7% 증가했다고 최근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