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비엔날레협회 사무국이 광주에 들어선다.
세계 비엔날레협회(회장 이용우 광주 비엔날레 재단 대표이사)는 최근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열린 임시 이사회에서 협회 사무국을 광주에 두기로 의결했다고 3일 밝혔다.
비엔날레 사무국은 사무총장 인선, 사무국 인적 구성 등을 마치는 대로 세계 각국 비엔날레와 관계 기관·단체·전문가들의 교류, 연구·학술행사, 비엔날레 운영에 관한 자문·지원활동을 맡게 된다.
각국 비엔날레들의 협의체인 사무국을 유치하면서 내년 창설 20주년을 맞는 광주 비엔날레의 위상과 역할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광주 비엔날레 재단 측은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