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자동화기기 전문업체 노틸러스효성이 손현식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손현식 신임 대표이사는 1977년 효성그룹 공채로 입사한 이래 노틸러스효성의 전신인 효성컴퓨터의 설립 당시부터 현재까지 컴퓨터 개발과 금융자동화기기 사업을 담당해 왔다. 손 대표는 취임 기념 메시지를 통해 “노틸러스효성이 세계적 회사로 도약을 준비하는 중대한 시기에 대표라는 중책을 맡게 돼 영광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진정한 글로벌 플레이어로 도약하기 위해서 모두 한마음으로 노력해야 하며, 이를 위해 칭찬과 격려의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