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금융이 실권주 청약만을 위해 개발한 상품인 실권주 청약예금이 금년들어 실권주 공모기업들의 주가상승과 함께 인기를 끌고 있다.증권금융은 10일 지난해 8월16일 개발해 판매하기 시작한 실권주 청약예금의 수신액이 지난 5월이후 주가상승과 함께 크게 증가, 5월중 83억원, 6월1일부터 9일까지 59억원의 수신액 순증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금년초부터 4월말까지 4개월동안의 수신액 순증분은 27억원에 불과했다.
금년중 실권주를 공모한 상장기업은 모두 16개 기업으로 지난 9일 기준 주가와 발행가를 비교한 투자수익률은 5월23일 청약한 새한종합금융 72.57%, 셰프라인(청약일 2월5일) 68.11%, 동성제약(1월21일) 64.40% 등 고수익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