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터치R]베이직하우스, 중국 수익성 개선 지속되고 있어 - 한국투자증권

베이직하우스가 4ㆍ4분기에도 중국 사업호조로 실적개선을 이어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7일 한국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베이직하우스는 3ㆍ4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 늘어난 1,088억원, 영업이익은 지난해 44억원 적자에서 25억원 흑자를 기록하며 4개분기 연속 실적이 개선됐다”라며 “4분기에는 연결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28% 증가한 308억원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투자증권은 4분기 성수기와 내년 실적에 대한 기대가 여전하다며 긍정적인 관점을 유지했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의류소비 경기둔화 우려에도 베이직하우스는 지속적으로 10% 후반대의 성장을 기록하고 있고 중국시장 조기 진출로 국내 패션업체 가운데 가장 뚜렷한 성과와 향후 백화점 침투여력도 충분하다”라며 “최대 성수기인 4분기와 내년을 겨냥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베이직하우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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