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2ㆍ4분기 수익성 개선 기대감으로 상승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18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2.46% 오른 3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안성호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SK하이닉스의 2분기 매출은 전분기보다 32% 늘어난 3조6,800억원, 영업이익은 325% 증가한 1조3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이 기존 전망치(8,080억원)를 크게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안 연구원은 또 “3분기 역시 매출이 2분기보다 6% 늘어난 3조9,100억원, 영업이익이 22% 증가한 1조2,500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반도체 공급부족과 가격상승으로 인해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