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갑숙(李甲淑)해양정책국장은 『특히 연안통합관리체계는 중요한 정책과제로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해양부는 연안국토를 10대 권역과 5대 공간으로 구분, 바다와 이에 인접한 500M~1KM의 육지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인천, 경기만, 아산만을 환경·산업·생태연안으로 지정해 연안의 오염을 집중 관리한다. 속초, 강릉 등 동해중부권역은 친수연안으로 지정, 경관을 해양관광지로 집중 육성한다. 부산과 울산은 해양친화형 도시로 정비할 계획이다.
해양부는 2010년까지 5개의 「바다목장」을 조성해 전천후 어장을 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04년까지 경남 통영해역에 316억원을 투입해 바다목장화 시범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 「창업보육센터」를 설립, 해양수산 벤처기업의 창업 활성화 및 창업비용의 절감을 도모하고 창업자에게 공동작업장 등의 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용호기자CHAMGIL@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