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대우증권은 지난 97, 98년의 배당률과 배당성향, 올해 예상실적, 주가 등을 감안한 연말 배당수익률이 3.0%를 넘는 업체가 20개에 달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르면 금호석유가 가장 높은 6.1%의 배당수익률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나타났으며 동국제강도 6.0%의 배당수익률이 예상됐다.
또 메디슨(5.7%) 경농(5.5%) 한솔화학(5.5%) 현대미포조선(5.2%)은 5%이상, 창원기화기 삼화왕관 삼익공업은 4%이상의 배당수익률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동일방직 우성사료 신도리코 포리올 삼성정밀화학 영창실업 삼양통상 중외제약 LG가스 동양석판 아세아시멘트도 배당수익률이 3%를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97년, 98년 배당률과 배당성향이 각각 3%, 10%이상이고 올해 예상EPS 1,000원 이상, 순이익성장률이 플러스, 부채비율 200%이하인 기업 중에서 투자의견이 「중립」이상인 업체를 대상으로 했다.
문병언기자MOONB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