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이달 16∼21일 박근혜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순방에 중소기업 14개로 구성된 시장 개척단을 파견한다고 15일 밝혔다.
개척단에는 주로 자동차 부품, 의료기기, 전자기기, 생활용품 분야의 중소기업이 참가했으며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3개국에서 현지 바이어와 수출 상담회를 진행한다. 파견 기업은 대원GSI, 메도니카, 뷰웰, 엘케이하이테크, 영창실리콘, 이오알, 제이디미디어, 지성코퍼레이션, 케이티엠, 코엔지, 파코글로벌, 플라마월드와이드, KJI공업, W&P코리아다.
중앙회 관계자는 “중앙아시아는 성장 가능성이 큰 신흥 시장이지만 우리 중소기업으로서는 진출하기 어려운 지역 가운데 하나”라며 “대통령 순방에 동반해 기업의 신뢰도를 높여 현지 시장 개척의 발판을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