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아카몬 GM대우 사장이 현장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그는 쉐보레 브랜드의 성공적 도입을 위해 최고의 품질을 확보하자고 생산직원들에게 직접 당부하고 있다.
GM대우는 아카몬 사장이 지난주부터 각 공장을 돌며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명 변경과 ‘쉐보레’ 브랜드 도입에 관한 경영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아카몬 사장은 지난 21일 보령과 군산공장에서 설명회를 가진 데 이어 24∼25일 부평공장, 27일에는 창원공장에서 설명회를 연다.
아카몬 사장은 지난주 설명회에서 ▦무결점 신차 출시 ▦최고의 품질 확보 ▦긍정적인 현금흐름 달성과 수익 향상 ▦쉐보레 브랜드의 성공적인 국내시장 도입과 시장점유율 향상 ▦직원 중시와 직원 능력개발 등 올해의 5대 경영 과제를 제시했다.
그는 또 “전 세계 4대 브랜드 중 하나인 쉐보레 브랜드 8개 차종 출시를 앞두고 완벽한 신차 품질 확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카몬 사장은 앞서 지난 20일에는 임직원들과의 인터넷 채팅을 통해 사명 변경과 새 브랜드 도입에 대한 질의에 직접 답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