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문 성당' 경기도건축문화상 대상

계획작품 부문 김예림씨 영예


경기도건축문화상 사용승인 부문 대상에 용인 죽전1동 '하늘의 문 성당(사진)'이 선정됐다. 또 전국 대학생 공모인 계획작품 부문 대상에는 김예림(한양대) 학생의 'deom'이 꼽혔다.

경기도는 21일 수원시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제18회 경기도건축문화상' 시상식을 열었다. 경기도건축문화상 사용승인 부문 영예의 대상은 용인 죽전1동 '하늘의 문 성당' 이, 주거부문 금상은 팔당주택 예봉루, 비주거부문 금상은 화성종합경기타운이 각각 차지했다.

또 전국 대학생 공모인 계획작품 부문 대상은 한양대 김예림 학생이 출품한 'deom'이 영예를 차지했으며, 홍익대 신근상ㆍ김성희 학생의 'Hug Island'가 금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밖에 도내 초ㆍ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제1회 경기 학생 건축물 그리기대회에는 김소현(우만초) 학생의 '꽃밭을 달리는 예쁜기차집'이 초등부 대상을, 강지선(분당중) 학생의 '어둠을 밝히는 생명의 빛' 이 중등부 대상을 차지했다.

제1회 도시ㆍ건축 사진공모전에는 김은지(한빛중) 학생이 출품한 '파주 한빛마을 6단지'가 학생부 대상을 차지했으며, 일반부에서는 김영진(서울 노원구)씨의 '안양예술공원'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수상작품에 대한 전시는 오는 23일까지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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