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자회사인 토탈컨택서비스기업 KT CS는 스팸 차단 애플리케이션(앱) ‘후후’에 스미싱 위험 여부를 알려주는 ‘스미싱 탐지’ 기능이 추가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기능은 수신한 문자에 포함된 인터넷주소(URL)를 누르면 스미싱 가능성이 있는 해킹파일 등이 숨어 있는지를 검색해주는 것이다. 해당 번호가 보이스피싱이나 대출 권유 등의 스팸 신고 기록이 있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또 후후 설정화면에서 문자 수신시 알림창 설정을 해두면 자동으로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후후는 또 특정 전화번호의 사업장 정보나 스팸신고 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전화번호검색 기능을 최근 추가했다. 아울러 01X에서 010으로 변경된 전화번호의 이전번호를 자동으로 보여주는 서비스도 추가 제공 중이다.
후후는 2,200만개 전화번호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수신전화번호 정보를 알려주는 안드로이드기반 무료 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