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세계야구선수권 예선 1차전 캐나다에 1대9 대패

한국이 세계야구선수권대회에서 캐나다에게 대패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김학용(동국대)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스웨덴 샌디베르그에서 열린 C조예선 1차전에서 7회 한이닝 동안 8점을 내주면서 캐나다에 1대9로 크게 졌다. 한국은 11일 밤 스웨덴과 예선 2차전을 벌인다. 세계야구선수권대회는 국제야구연맹(IBAF)이 지난 1938년부터 주관한 국제대회로 우리나라는 1982년 선동열ㆍ한대화 등을 앞세워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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