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오는 5일 임진각 광장에서 김상곤 교육감과 도내 각 지역 중ㆍ고생 1,000명, 교사 100명 등 1,300여명이 참가하는 '경기학생 DMZ 자전거 대행진'을 연다.
이번 대행진은 ▦남북 분단에 따른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인식 ▦통일을 염원하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평화통일 교육의 장’을 조성 ▦자전거 타기로 ‘지속 가능한 친환경’ 교육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임진각 광장을 출발, 금단의 지역인 통일대교 남단을 통과해 2시간 동안 비무장지대 등 총 17km 구간을 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