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3일 CJ프레시웨이의 실적 개선이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원에서 9만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김정욱 연구원은 “CJ프레시웨이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18억원으로 당사 전망치(97억원)를 21.6% 상회했다”며 “수주 확대 및 수익성 개선의 결과로 이는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CJ프레시웨이의 2분기 매출액도 5,178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2.7% 늘었다.
김 연구원은 “영업인력 강화 전략이 효과를 보이고 있으며 식자재 유통 산업 내 브랜드 가치도 상승세”라고 분석했다.
그는 “전국 유통이 가능한 물류센터도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