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화학이 건설·의약 턴어라운드로 빠른 주가 회복이 기대된다.
교보증권은 12일 보고서를 통해 “주력제품인 알킬벤젠 시황이 정체 국면에 있지만 건설과 의약 부문이 정상화되며 이수화학의 주가가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수화학의 현재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 기준으로 0.53배로 저평가되어 있다.
이수화학의 1분기 영업이익은 석유화학과 건설의 개선으로 흑자전환할 전망이다. 손영주 교보증권 연구원은 “1분기 이수화학의 영업이익은 7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 연구원은 건설은 “4분기 대손충당금 설정 등 대규모 일회성 비용 소멸로 흑자 전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의약은 전분기 수준의 영업이익을 예상하지만 지난 1월 품목허가를 획득한 파브리병 치료제 파바갈 신규 매출로 2분기 이후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