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은 지난 20일 방송 된 SBS‘힐링캠프’에서 “10년간 모은 돈을 모두 잃고 현재는 억대 빚만 남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렇지만 돈을 잃은 이유와 구체적인 정황에 대해서는 정확히 밝히지 않아, 가족이 벌인 사업과 연관 돼 있지 않겠느냐는 온갖 추측선 기사가 난무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친동생 장경영 씨가 연예매체 EMN과 인터뷰까지 나서면서, 가족 간에 일어난 일이 너무 공론화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 되고 있다.
더군다나 장경영 씨의 인터뷰 내용이 전달 되는 과정에서 “내가 입을 열면 누나가 다친다”는 식의 갈등을 조장해 기사를 접한 네티즌들의 반응도 엇갈리고 있다.
하지만 장경영 씨 주장의 요지는 “가족의 일은 가족끼리 대화로 풀어야 되고 가족끼리 만나서 하루 빨리 해결 되기를 원한다”는 것이었다. 지난 20일‘힐링캠프’ 방송 이후, 장윤정 가족사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대화로 갈등을 해결하고자 하는 장 씨의 말이 오히려 폭로전 양상으로 변질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SBS ‘힐링캠프’ 홈페이지 캡처)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