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 증축 개소

세브란스병원은 증가하는 외국인 환자에게 더욱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제진료센터를 확장해 개소했다고 25일 밝혔다.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는 24일 병원 3층 국제진료센터에서 증축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 미국·러시아·벨라루스·앙골라·도미니카·스리랑카 대사 등과 미8군 65의무여단장 등이 참석했다.

세브란스병원은 지난 3월초부터 4월 중순까지 국제진료센터 확장 및 재배치 공사를 통해, 진료공간과 비자 발급 파트 공간을 확장했다. 기존 3개의 국제진료센터 진료실을 4개로 진료공간을 넓혔다.

세브란스병원을 찾는 외국인 환자는 2008년 25,153명(외래 기준)에서, 2010년 33,299명, 작년에는 48,525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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