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지난 달 분양한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3차(조감도)’가 초기 계약률 75%를 달성해청약 열기를 이어갔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입주자 계약을 진행한 결과 총 1,118가구 중 839가구가 계약해 75%의 계약률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3차는 지난달 실시한 청약 접수에서 최고 21.8대1, 평균 2대1의 경쟁률로 당해지역에서 3순위 마감됐었다. 앞서 지난 4월 분양한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2차’ 역시 초기 5일동안 73%의 계약률을 기록한바 있다.
충남 천안ㆍ아산 지역은 올해 분양 경쟁이 치열했던 지역이지만 계약 5일만에 70% 이상의 계약률을 달성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진다. 지난 2004년 공급된 ‘더샵 레이크사이드’와 올 4월 분양한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2차’와 함께 총 3,202가구의 대단지를 형성, 향후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은 계약률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홍동군 분양소장은 “직장ㆍ학교가 가깝고 단지 인근에 연암산과 월랑수변공원이 위치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입지로, 향후 조성되는 더샵 브랜드타운의 가치상승에 대한 고객들의 기대감이 높다”며 “특히 내 집 마련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되어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3차는 충남 아산시 음봉면 동암지구에 지상 12~23층 17개동, 총 1,11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분양가는 전용면적 84㎡ 기준으로 약 2억원 수준이다. 모델하우스는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8-2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6년 1월 예정.(041)427-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