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코스피지수는 24일 오전 9시 24분 현재 전날 보다 0.38%(7.54포인트) 오른 1,975.93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재닛 열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연방의회 출석과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의 막판 전개 상황을 앞두고 혼조세로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를 끌어 올리고 있는 주체는 외국인이다. 외국인은 현재 414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247억원, 16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가 1.27% 오르고 있고 섬유의복(0.60%), 제조업(0.60%), 의약품(0.54%) 등도 오름세다. 반면 비금속광물(-0.76%), 건설업(-0.68%), 철강금속(-0.41%), 음식료품(-0.22%)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포스코(-0.55%)를 제외하고 모두 상승세다. 삼성전자(1.10%), 현대차(0.62%), SK하이닉스(0.85%), 한국전력(0.33%) 등이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7%(2.25포인트)상승한 617.77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원30전 내린 1,107원40전에 거래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