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4일부터 열릴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MWC) 2014’에서 한국관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MWC 2014의 한국관에는 주니코리아·알텔·브로콜리·콘텔라 등 국내 정보기술(IT) 기업 21개사가 참가한다. 6년째 MWC에서 한국관을 운영해 온 KOTRA는 참가 기업들이 보다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사전 수요 조사를 실시했다. 덕분에 전세계 각국 기업 100여개와의 상담이 이미 예정된 상태다. 오영호 KOTRA 사장은 “이번 MWC에서 유망한 국내외 기업을 발굴해 KOTRA의 IT 해외 진출 사업이나 9월에 열릴 글로벌모바일비전(GMV) 2014 전시와도 연계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