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오송단지로 이전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청 및 질병관리본부 등의 이직 직원을 충원하기 위해 대전과 충청권에서 모두 205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이를 위해 오는 15ㆍ18일 양일간 대전시청 대강당과 충북대 개신문화회관에서 대전과 충청권의 57개 대학 보건의료분야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 인력채용 설명회'를 개최한다.
복지부는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ㆍ하반기로 나눠 식약청은 159명을, 질병관리본부는 46명을 각각 채용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4월 식약청은 식품, 의약품 등 7개 분야의 전문인력 75명을 특별채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