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가 9일(현지시간)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아베에게 투표할 것”이라며 공식적인 지지의사를 밝혔다.
고이즈미 총리가 아베 장관에 대한 지지의사를 공식적으로 표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내가 총리로 있는 동안 아베는 나의 최측근이었다”며 “그는 정말 훌륭하게 일을 처리했고 미래의 지도자라는 인식을 심어줬다”고 말했다. 오는 20일 실시되는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아베 장관과 아소 타로 외상, 다니가케 사다카즈 재정상 등 3명의 후보가 출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