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보험료도 알뜰하네

CJ헬로비전, 피처폰 이용자 맞춤형 단말기 보험 출시

CJ헬로비전의 알뜰폰(MVNOㆍ이동통신재판매) 서비스 ‘헬로모바일’은 피처폰 가입자를 위한 맞춤형 단말기 보험인 ‘헬로 스마트 지킴이 피처폰형’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피처폰형은 월 보험료가 1,500원으로 KT와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기존 이동통신사의 보험료 대비 월 400~500원 가량 저렴하다. 보상한도는 25만원이며 고장, 분실, 도난으로 인해 보상을 받게 되면 자기부담금 3만원만 내면 된다. 보험 담보 기간은 24개월로, 신규나 기기 변경을 통해 헬로모바일에 가입한 후 30일 이내 가입할 수 있다.

현재 CJ헬로비전은 이 상품에 가입이 가능한 단말기로 삼성전자의 ‘노리F2’와 ‘미니멀폴더’, LG전자의 ‘와인샤베트’ 등을 제공하고 있다.

CJ헬로비전 관계자는 “안심폰 출시와 청소년 전용 요금제에 이어 피처폰 전용 보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특성과 요구를 고려한 서비스와 차별화된 요금제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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