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7%(1.33포인트) 내린 2,002.95를 기록 중이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국내 증시는 장 초반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소폭 상승 출발했다. 이후 개인이 매도세를 보이는 가운데 외국인도 매도세로 돌아서며 지수가 약세로 돌아섰다.
현재 개인이 26억원어치를 내다팔고 있고 외국인도 8억원의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기관은 35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화학(0.41%)과 비금속광물(0.29%), 의약품(0.15%)이 오르고 있다. 철강금속(-0.77%)과 섬유의복(-0.50%), 통신업(-0.32%)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LG화학(051910)(2.24%)과 SK하이닉스(000660)(0.38%), 네이버(0.13%)가 강세다. 반면 포스코(-1.29%)와 SK텔레콤(017670)(-0.72%), 현대중공업(009540)(-0.71%)은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0.15%*(0.88포인트) 오른 572.12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 중에서는 CJ E&M(2.53%)과 포스코ICT(022100)(0.56%), 씨젠(096530)(0.55%)이 오르고 있다.
원ㆍ달러환율은 서울외환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0.5원 내린 1,036.9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