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 이과수 취급점 1,000개 돌파

청호나이스는 14일 기존 점포를 그대로 운영하면서 정수기 등 청호나이스 제품의 렌탈 및 판매 사업을 투자비 없이 시작할 수 있는 ‘이과수 취급점’사업이 시작 10개월 만에 1,000개가 넘는 취급점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작년 10월부터 시작된 이 사업의 가장 큰 장점은 별도의 투자 비용 없이 신규 매출이 가능하다는 것. 이는 여타의 개인판매사업이 제품을 재고로 쌓아두고 시작하는 것과 달리 이과수 취급점은 판매되는 건마다 청호나이스 전문 엔지니어가 제품을 사용 고객에게 설치해주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초기 투자비용에 대한 위험부담 없이 신규 사업을 추가로 진행할 수 있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현재 1,000개가 넘는 취급점 중에는 타이어가게부터 세탁소, 미용실, 핸드폰 대리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업종의 개인 점주들이 취급점을 개설해 쏠쏠한 부가수입을 올리고 있다”며 “무엇보다 별도의 투자비용 없이도 추가적인 수입원을 올릴 수 있어 개인 점주들이라면 한번쯤 도전해 볼만하다”고 말했다. 청호나이스는 올 연말까지 취급점 2,000개 개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