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전 거래일보다 낙폭은 줄었지만 여전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10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0.35%(5,000원) 하락한 142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7일 6% 넘게 하락한 것과 비교하면 낙폭이 많이 줄었지만 3거래일째 하락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7일 스마트폰 사업 부문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며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로 6.18% 하락한 바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보고서에서 “삼성전자의 경우 연간 3억대 이상의 스마트폰 판매로 충분한 성장세를 시현하고 있어 현재 주가 급락을 저가 매수의 기회로 삼는 것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