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서 가장 얇은 슬라이드폰 출시 삼성전자는 국내 슬라이드폰 가운데 두께가 가장 얇은 ‘초슬림 슬라이드폰(사진)’을 KTF와 SK텔레콤을 통해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제품은 밀어 올리는 슬라이드 타입에 두께가 15.9mm로 와이셔츠 주머니에 넣고 다녀도 부담이 없을 정도로 얇다. 130만화소 카메라에 MP3 등의 기능을 갖췄으며 특히 ‘에어플레인 모드(통신제한)’ 기능을 탑재해 비행기나 공공장소 등에서 전원을 끄지 않고도 휴대폰 에티켓을 지킬 수 있다. 판매가격은 50만원대다. 자사폰 중 최고가 60만원대 제품 선봬 모토로라 코리아는 32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한 슬라이드 방식의 카메라폰 ‘모토그래퍼(ms550ㆍ사진)’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제품은 CCD카메라 렌즈를 장착해 카메라 기능에 충실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디자인 면에서도 클래식 수동카메라의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소재를 채용했고 3차원 게임 전용엔진도 장착했다. 판매 가격은 60만원대로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모토로라 휴대폰 가운데 가장 비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