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1일 두산산업개발ㆍ고려개발ㆍ성우하이텍ㆍ대교ㆍCJ인터넷ㆍ유엔젤ㆍ신도리코ㆍ팅크웨어 등 중소형주 8개 종목을 포트폴리오에 신규 편입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증시의 상승탄력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소비섹터로의 주도주 이동과 함께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한 수익률 게임이 연장될 것이라며 중소형주의 포트폴리오 편입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프로그램 매도 부담과 이미 전고점에 도달한 밸류에이션 여력상 대형주보다는 펀더멘털과 밸류에이션 매력을 갖춘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기관 매수가 확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중소형주의 경우 일부 종목 급등에 대한 경계 시각이 제기되고 있지만 종목 장세의 진행 정도를 반영하는 하락 종목 수 대비 상승 종목 수 비율(ADR) 지표가 아직 과열권에 있지 않고 상대지수의 회복 정도도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