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여자5호-남자5호 모솔 탈출…알콩달콩 연애 시작


짝 모솔(모태솔로)특집이 여자 5호-남자 5호의 커플 탄생으로 훈훈한 마무리를 지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짝’ 모태솔로 특집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애정촌 생활 내내 서로에 대한 호감을 드러내던 여자 5호와 남자 5호.

최종 선택 하루 전날, 남자 5호는 여자 5호를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열었다. 방 안 가득 풍선을 채우고 노래도 준비했다.

이벤트를 받은 여자 5호는 눈물을 쏟으며 “누가 나를 위해 이렇게 해준 적이 없다. 너무 고맙고 나는 해준 게 없는 것 같아 미안했다”고 인터뷰를 통해 고마움을 밝혔다.

결국 여자5호와 남자5호는 커플이 되어 애정촌을 나갔다.

한편 이날 방송의 마지막엔 이 커플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촬영 35일 후가 공개됐다.

이 커플은 서로의 이름이 새겨진 커플룩을 입고 “행복해요” “저도 행복해요”, “내가 잘해줄게” “평생동안” 이라고 말하는 등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였다.

길거리에서 입을 맞추는 닭살 행각도 벌였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저 커플 완전 귀엽다” “둘 다 좋은 사람 같다. 행복하세요” “첫 연앤데 얼마나 재밌겠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SBS ‘짝’ 캡처)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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